김천소방서는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화재 예방에 주의해 달라고 말했다.
김천지역의 최근 5년(2019년~2023년)간 부주의(담배꽁초, 음식물조리중, 쓰레기소각)에 의한 화재는 215건으로 11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매년 부주의로 인한 화재는 화재 발생 비율의 50% 정도로 집계된다.
화재 발생의 다양한 원인이 있으나, 주요 발생원인 1위가 부주의에 의한 화재라는 점이 안타깝다.
이러한 부주의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 담배꽁초의 불씨는 완전히 끄고 버리기 △ 음식물 조리 시 자리 비우지 않기 △ 쓰레기 소각행위 삼가하기 등의 예방수칙을 반드시 준수하여야 한다.
이화복 예방총괄담당은 “대수롭지 않게 여기던 부주의한 행동이 큰 불로 번져 대형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부주의 화재는 우리가 조금만 관심을 기울인다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화재로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