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시설관리공단은 2일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창립 3주년 기념식 개최와 함께 소비자중심경영을 선포했다.
이번 행사는 내부행사로 개최되어 공단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한해 동안의 운영 성과를 되돌아보고, 공단 발전에 기여한 우수 직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번 기념식은 창립 3주년을 축하하는 동시에 고객의 행복과 만족을 최우선 목표로 하여 최상의 서비스 제공을 다짐하는 소비자중심경영(CCM, Consumer-Centered Management)도 선포하여 의미를 더했다.
소비자중심경영은 기관의 모든 의사결정과 경영 활동에서 소비자의 행복과 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경영 철학이다. 공단은 소비자중심경영 선포를 통해 고객의 행복과 만족을 실현하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2021년 2월 설립된 공단은 김천시의 공공시설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며, 공공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시민 편의 증진에 기여해왔다. 이와 더불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시민을 위한 공기업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오고 있다.
김재광 이사장은 “우리는 시민과 시설 이용자의 요구에 발맞춰 매일 변화하고 개선해 나가야 한다”라며, “그 과정에서 청렴, 친절, 주인정신을 바탕으로 공단을 이용하는 시민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