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아포읍 아포사랑나눔회(회장 박근배)는, 지난 2일 오전 아포읍 관내에 이웃돕기 물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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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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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아포사랑나눔회는 회원들이 십시일반으로 모은 성금으로 백미, 라면, 화장지 등 생필품을 준비해 관내 저소득층 이웃들이 훈훈한 명절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아포읍 관내 18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물으며 물품을 전달했다.
박근배 회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설 명절만큼은 관심과 마음의 온기가 전달되어 소외된 이웃 없이 누구나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회원들의 작은 정성으로 십시일반 모아 마련했다. 앞으로도 꾸준히 사랑과 관심을 나누고 이웃과 함께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세종 아포읍장은 “이웃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는 아포사랑나눔회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지역 주민 모두가 행복한 아포읍을 만들기 위해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아포사랑나눔회는 고향 사랑을 실천하고 함께 더불어 행복하게 살아가자는 취지로 2007년 결성됐으며 매년 연말연시, 명절 등 지속해 불우이웃 가정에 따뜻한 정을 나누어 주고 있어 기탁문화 정착에 모범적인 사례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