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산면 청암사에서는 지난 7일, 설 명절을 맞아 어르신들을 위해 떡국떡과 돼지고기를(삼백만원상당) 증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
이날, 청암사에서는 사랑과 정성이 가득 담긴 떡국떡과 돼지고기를 전달하고, 증산면 보장협의체 위원과 이장들은 관내 경로당 16개소를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상덕 주지스님은 “겨울철 한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을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김삼선 위원장은“가까운 이웃과 내 주변, 내가 사는 마을부터 돌보고 살피는 것이 이웃사랑의 시작이며, 올해도 잊지 않고 어르신들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해마다 청암사에서는 정기법회 기도비로 자비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올해로 14번째를 맞이했다. 그동안 지역의 소외계층과 마을 경로당 등에 떡국떡, 라면 등 위문품을 지속해서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