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좌동에서는 지난 8일,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24년 2월 통장 회의를 개최하여 당면 현안 사항을 안내하고, 통별 주민 불편 사항을 청취하고 처리 방향 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통장 회의에서는 이태성 신임 예비군중대장(지좌농소면대)이 참석해, 관내 예비군 현황과 연간 훈련을 간략하게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동에서는 각종 행사와 시정 홍보 사항을 전달하고, 통장단 자체 회의를 진행했다.
동 공지사항으로는 문화누리카드 신청, 소상공인 고용보험료 지원,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 설치사업, 위기가구 신고포상제 등을 안내했으며, 도·농 복합 지역인만큼 농업 분야 사업도 꼼꼼하게 안내했다. 김천앤 포장재 지원, 농어민수당, 농작물 재해보험 등 농업에 종사하는 동민들이 빠짐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를 요청했다.
또한, 지좌동 농악단 지신밟기(2.17), 정월대보름 줄다리기(2.24) 등 지좌동에서 참가하는 크고 작은 행사를 안내하고 관심 있는 주민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를 당부했다.
남상연 지좌동장은 “연초에는 각종 사업 신청이 가장 많은 시기인 만큼 신속한 정보 전달을 부탁드린다.”라며, 더불어“위기가구 발굴과 주민화합에 늘 힘써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좌동 통장협의회는 2024년 1월부터 지대동 신임 통장협의회장을 필두로 하여 총 32명이 임명되어 활동하고 있으며, 매월 2회 개최하는 정기회의에 대부분이 참석하여 시정을 이해하고 행정업무에 적극 조력하는 등 행정기관과 주민 간의 중간자로서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