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지례보건지소에서 치매안심센터 지례분소를 운영 중이다.
지례분소는 김천시 치매안심센터와 지리적으로 떨어져 있는 서남권 5개면 (구성, 지례, 부항, 대덕, 증산)을 대상으로 전담 인력 2명(간호사 1, 사회복지사 1)이 주 1회, 목요일마다 운영하며, 치매 환자와 치매 가족 지원 사업, 치매 예방 프로그램과 주변 지역 경로당을 방문하여 인지선별검사를 실시하는 등 치매 예방사업을 하고 있다.
지례분소에서 운영되는 치매 예방교실 『기억키움교실』은 2월 15일부터 진행하는 총 8회기, 3기 과정으로 지례면 어르신들과 함께 회상, 전래동화, 치매와 관련 주제의 노인인지활동그림책놀이를 할 계획이다.
만들기를 통한 인지자극과 워크북을 활용한 인지훈련 등 그림책 내용을 소재로 다양한 영역에 걸친 통합활동과 풍부한 상호작용으로 인지기능의 활성화할 뿐만 아니라 가정 내에서 인지 활동이 지속될 수 있도록 자료와 학습법을 통해 운영된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하고, 자아 존중감을 높여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는 것을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만큼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며, “아포읍과 봉산면의 치매안심센터 분소에서도 다양하게 운영하여 치매관리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