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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종합 우리동네 소식

2024년 상반기 율곡동 주민참여교실 성황리 개강

김천신문 기자 입력 2024.02.15 12:04 수정 2024.02.15 12:04

라인댄스, 건강체조, 하모니카, 노래교실 등 7개 강좌 뜨거운 호응

율곡동은 지난 13일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서예 수업을 시작으로 2024년 상반기 율곡동 주민참여교실을 성황리에 개강했다.


율곡동 주민참여교실은 율곡동 주민들에게 다양한 취미활동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직장과 일상생활에 지친 주민들에게 힐링을 제공하고 건강한 여가문화 조성을 위해 율곡동 자체 예산으로 기획됐다.

따라서 율곡동에 거주하는 주민을 우선으로 지난 2월 5일부터 7일까지 신청자를 선착순 현장 모집했으며,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많은 주민이 첫날부터 원하는 강좌 신청을 위해 아침 일찍부터 줄을 서서 접수하는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3일에 걸친 접수 기간을 거쳐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된 200여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6월 말까지 매주 1~2회에 걸쳐 라인댄스(초·중급), 건강체조, 한국무용, 서예, 하모니카, 노래교실 등 총 7개 과목을 운영하게 된다. 특히 상반기에는 주민들의 새로운 수요를 적극 반영하여 노래교실과 한국무용 강좌를 추가로 개설했다.

율곡동 주민참여교실 수강생들은 “작년에 비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추가로 개설되어 주민들이 참여할 기회와 선택의 폭이 넓어진 것 같아 기쁘다.”라고 말하고 “고물가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무료로 다양한 강좌를 제공해 주어 경제적인 부담도 덜고 삶의 질도 향상되는 것 같아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병하 율곡동장은 “주민참여교실은 주민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소통하고 공감하는 공간인 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하고 있어 그 호응도가 매우 높을 뿐만 아니라 주민 스스로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앞으로도 주민들의 건강한 여가생활과 취미활동을 위한 나이별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을 통해 율곡동 주민들의 삶의 품격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율곡동에서는 주민들의 기발하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반영될 수 있도록 ‘원데이클래스’와 같은 깜짝 강좌도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며, 하반기에는 더욱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 주민참여교실 프로그램을 구성,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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