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문면 새마을남녀협의회는 2월에도 이불 빨래방 운영을 이어 나가고 있다.
감문면 새마을남녀협의회는 2022년 1월 김천시 최초로 이불 빨래방을 개소하고 이불 빨래가 힘든 저소득 홀로 사는 노인과 장애인을 위해 세탁을 비롯해 건조, 배달까지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매년 11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150여 가구 300여 채의 이불을 세탁 봉사하고 있다. 특히 감문면 이불 빨래방은 타 시군에 모범적 사례가 되어 극찬받고 있다.
황혜숙 부녀회장은 “3월까지 이불 빨래방은 열려 있으니 이불 빨래가 필요하신 홀로 사는 어르신들과 장애인 분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회원님들의 지속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김중곤 감문면장은 “다가오는 봄에 어르신들이 깨끗한 이불을 받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빨래방 운영을 잘해서 면민 모두가 행복한 감문면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