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0일 김천시립박물관 2층 세미나실에서 김천시립박물관 운영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하여 박물관의 발전 방향에 대한 회의를 개최했다.
김천시립박물관 초대 운영위원회는 경북지역 국공립 및 대학박물관의 학예 전문가, 대학 교수, 김천시 관광진흥과장, 김천문화원 사무국장, 김천시의원 등 대내외 8명의 전문가와 공단 관계자 3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임기는 2년이다. 이 중 8명의 위원이 모여 진행되었던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박물관 중장기계획 수립에 관한 의견, 유물 수집에 관한 자문, 박물관 무료입장 추진에 대한 의견, 박물관 정문 유도사인 설치에 대한 의견 등 김천시립박물관이 보완해야할 사항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김재광 공단 이사장은 “박물관 및 문화예술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운영위원회를 통하여, 김천시립박물관의 방향성 정립과 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할 것”이라며 “본 회의에서 제안된 여러 조언들을 적극 수렴하여 점차 발전하는 김천시립박물관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