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5일 지좌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4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 협력사업의 구체적인 세부 계획에 대해서 논의했다. 올해는 영양이 부족할 수 있는 취약계층에 삼계탕 또는 육개장을 전달하는 육개장 나눔, 독거노인과 질환 세대 가구에 정기적으로 방문해 안부를 묻고 먹거리 또는 생필품 등의 도움을 제공하는 안부 묻기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4월 22일 계획된 지좌동 사랑 나눔 환경 바자 추진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할 일들을 확인하고 계획하는 의견을 나눴다.
김기옥 위원장은 “바쁘신 가운데 항상 우리 지역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애써주셔서 감사하다. 올해도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리고 나눔을 함께하며 사랑이 가득한 지좌동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남상연 지좌동장은 “민·관이 협력하여 우리 지역의 복지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개선하고 있다는 점이 항상 모범이 되는 것 같고, 노력해 주셔서 늘 감사하다. 행정에서도 적극 협력해서 우리 지역에 맞는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