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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종합 우리동네 소식

지좌동, 민원실 비상 상황 대응훈련 진행

김천신문 기자 입력 2024.03.21 15:40 수정 2024.03.21 03:40

악성 민원에 단호하게 대응하여 안전한 민원실 만들기 노력

지좌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0일 오전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서 김천경찰서 중앙지구대와 함께 민원 응대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돌발 비상 상황에 대비한 모의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민원 업무 처리 과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폭언과 폭행 등에 노출된 민원 담당 공무원과 주민을 보호하고 더불어 현장 대응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진행됐다.

​ 훈련 내용은 민원인이 신분증 없이 민원실을 방문해 인감증명서 발급을 요구하는 과정에서 폭언과 폭행이 발생하는 가상 시나리오로 진행됐으며, 행정안전부 민원 대응 지침에 따라 웨어러블 캠(휴대용 보호장비)을 활용해 녹음, 녹화 고지, 가해 민원인 제압 및 경찰 인계 등 가상훈련을 통해 민원 공무원의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


특히, 민원인이 난동을 피울 때 비상벨을 눌러 경찰의 신속한 출동을 요청해 긴급한 상황을 알리고 경찰이 민원인을 제지하는 동안 다른 민원인과 직원들을 안전하게 대피하도록 하는 훈련도 병행했다.

남상연 지좌동장은 "이번 민원실 비상 대응 훈련에 적극 협조해 주신 김천경찰서 중앙지구대에 감사를 드리며, 행정복지센터와 경찰, 보안업체가 함께 비상 상황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 시스템을 구축해 안전하고 편안한 민원실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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