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직지사복지재단 산하 김천시가족센터는 3월 22일(금)에 2024년 다가온(ON) 지역사회통합지원 상시 프로그램인 ‘다모임’중 1회「중국」편을 진행했다.
‘다모임’은 2024년 홀수 달마다(3~11월) 결혼이주여성 또는 비다문화 학부모를 대상으로, 국가별 다문화 이해교육과 관련 체험을 진행하는 지역사회통합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다모임 1회는‘중국’편으로, 중국 출신의 결혼이민자가 직접 다문화 및 중국문화에 대해 이해교육을 진행하는 1회기와 중국 상징 오란다 만들기 체험을 하는 2회기로 구성됐다.
총 10명의 결혼이주여성 또는 비다문화 학부모가 참여한‘다모임 - 중국’을 시작으로 2024년‘다모임’은 러시아, 베트남, 일본에 대한 다문화 이해교육과 관련 체험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자 부곡동, 결혼이주여성은“자연스럽게 제 고향나라에 대해서 얘기하면서 중국에 대해서도 알 수 있는 아주 유익한 시간이었어요.”, 율곡동, 비 다문화 학부모는 “가까운 나라라고 생각했는데 새로 알게 된 점이 많았고, 다른 문화를 가지고 있지만 함께 살아가는 같은 구성원이라는 걸 느낄 수 있었습니다.”라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김천시 가족센터에서는 결혼이민자 정착 단계별 지원패키지, 다문화가족 인식개선사업, TOPIK대비반(한국어교육), 국적취득대비반, 가족상담 및 다문화가족 사례관리, 통번역사업 등 김천지역에 거주하는 결혼이주여성 및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니 참여를 원할경우 ☎054-439-828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