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출산을 앞둔 임산부의 신체적, 정서적 안정을 위해 오는 4월부터 김천시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임산부 힐링 요가 교실”을 운영한다.
올해 임산부 힐링 요가 교실은 상·하반기로 나누어 진행되며 상반기에는 4월~6월까지 총 24회로 운영되며 매주 화, 목요일 오전 10:00~11:30분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전문 요가강사의 지도로 분만에 좋은 호흡법, 골반 힘 기르기, 골반 교정, 분만 자세와 순산을 위한 동작 등 산전·산후 관리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준비되어 있다.
요가는 바른 마음과 자세를 통해 산모와 태아에 적절한 산소와 혈액을 공급하여 산모의 산전 건강 및 산후 회복에 도움이 되고 태아의 성장과 두뇌 발달에 좋은 영향을 줄 것이다.
전현철 건강증진과장은“이번 임산부 힐링 요가 교실을 통해 분만과 출산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을 통해 건강한 출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임산부의 건강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