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소유치원 유아들은 지난 25일에 전체 유아 131명을 대상으로 농소유치원 3층 강당에서 버블쇼를 관람했다. 이번 버블쇼 체험은 유아들에게 상상력과 호기심을 길러주기 위함이며, 아이들의 설렘과 기대감을 엿볼 수 있었다.
버블링, 구름 비눗방울, 버블우산, 버블터널 등 손에 닿으면 톡 톡 터지는 비눗방울을 보며 강당 안에는 아이들의 웃음이 가득했다. 아이들 가까이에 비눗방울이 다가가자 손을 들어 비눗방울을 만져 터트려보기도 하고, 무대 위에 올라가 버블도넛을 손에 올려보거나 버블 터널에 들어 가보는 등 다양한 비눗방울 세계에 푹 빠지는 시간을 가졌다.
꽃잎반 박모원생은 "비눗방울이 제 손에 닿기만 해도 팡 터져서 너무 재밌어요.”라고 말했고 열매반 조ㅇㅇ은 “비눗방울 나라에 온 것 같아요. 다음에 또 보고 싶어요.”라고 말했다.
지상자 원장은 “다양한 음악과 도구를 활용한 버블쇼를 통해 유아들의 창의성과 상상력을 기르는 시간이 되어 의미가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