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고온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이 본격화되면서 동시다발 및 대형산불 발생이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각종 소각행위가 빈번해짐에 따라 김천시-김천소방서-김천드론교육센터 합동으로 드론감시단을 편성하여 관내 산불취약지역을 중심으로 감시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김천시에서는 관행적으로 이루어지는 산림 인접 논‧밭두렁 및 영농폐기물 불법소각 행위 등이 산불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불법 소각행위 감시를 강화하기 위하여 산불무인감시카메라(11대) 및 드론감시단 운영, 감시원 근무 시간(20시까지)을 탄력적으로 조정하는 등 감시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으며 산림보호법 위반자는 반드시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처벌을 강화하고 있다.
김천시 관계자는 “드론을 활용한 단속은 감시 면적을 확대하고 산림순찰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등의 이점이 있어 매우 효율적이다.”라면서 “앞으로도 불법소각 합동단속을 강화하고 산불 드론 감시단을 운영하여 산불 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