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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음악 종합

2025학년도 성의 영어 캠프

김천신문 기자 입력 2025.07.21 15:40 수정 2025.07.21 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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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의중학교는 지난 19일, 본교 영어실에서 실생활 중심 영어 체험활동으로 구성된 ‘2025 성의 영어 캠프‘를 성황리에 운영하였다. 이번 캠프는 원어민 교사 Tania를 비롯한 영어과 교사들이 함께 기획하고 진행했으며, 학생들이 영어를 ‘배우는 언어’가 아닌 ‘소통하는 언어’로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었다.

ⓒ 김천신문
총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된 이번 캠프는 학생 참여 중심의 활동을 통해 영어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자신감 있는 표현 능력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첫 번째 테마 ‘English with Tania’에서는 원어민 교사와 함께하는 게임 중심 활동이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팀을 이루어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일상생활에서 자주 사용하는 영어 표현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실용적인 표현들을 몸으로 익히며 영어 말하기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고 소통의 즐거움을 경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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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테마 ‘실전 영어 연습’에서는 학생들은 각 품사의 기능과 역할을 배우고, 이를 직접 활용해 문장을 만들어보는 활동을 통해 문법 지식을 실용적으로 적용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세 번째 테마 ‘How to Make a Cake’는 영어로 설명을 듣고 직접 케이크를 만들어보는 요리 체험 활동이었다. 학생들은 원어민 교사가 안내하는 조리 순서를 영어로 듣고 이해한 후, 손으로 직접 따라 하며 영어 표현을 실생활에 적용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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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후에는 자신의 소감을 영어로 말해보는 피드백 시간도 진행되어 실생활 속 말하기 능력을 자연스럽게 확장할 수 있었다.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들은 게임, 실전 연습, 요리 체험이라는 다양한 방식으로 영어를 재미있게 배우며 실력을 키우는 값진 경험을 할 수 있었다.

2학년 김모 학생은 “원어민 선생님과 게임을 하며 영어로 이야기하는 시간이 정말 즐거웠어요. 틀려도 괜찮다고 격려해주셔서 더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었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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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년 이모 학생은 “Tania 선생님과 함께한 활동이 가장 재미있었어요. 영어는 어렵기만 한 줄 알았는데, 웃으면서 배울 수 있다는 걸 처음 느꼈어요”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신재을 교장은 “이번 성의 영어 캠프는 단순한 지식 전달이 아니라, 학생들이 영어를 몸으로 익히고 자신 있게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주안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오고 싶고, 머무르고 싶은 학교가 될 수 있도록 창의적이고 실천적인 영어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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