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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음악 종합

“오늘은, 우리가 주인공!”

김천신문 기자 입력 2024.05.03 14:04 수정 2024.05.03 02:04

대덕초, 개교 97주년 기념 해피 페스티벌 성료

대덕초등학교는 3일, 대덕관에서 제102회 어린이날 및 개교 97주년을 기념해‘오늘은 우리가 주인공, 2024 대덕 해피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이해 모범 학생에 대한 각종 표창장 전달이 있었으며, 5월 9일 개교 97주년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병설유치원 원아와 초등학교 전교생 모두에게 희망 장학금과 다양한 선물을 증정했다.


한마음 체육대회를 겸한 이번 행사의 시작은 학년별 달리기였다. 이기기 위한 경쟁보다는 친구와 함께 뛰는 것 자체가 즐거움이었고, 이어서 펼쳐진 이어달리기에서도 전교생이 함께 응원하고 뛰는 것이 마냥 행복하고 신나는 표정들이었다.
 

신나게 달리기를 마친 후, 대덕관에서 본격적인 체험 마당 활동을 시작했다. 체험 마당 활동은 2개의 공작마당(모루인형 만들기, 네일·풍선아트), 1개의 놀이마당(로보마스터 축구), 1개의 요리마당(파르페 만들기) 등 총 4개 마당으로 구성했으며, 체험 마당별로 담당 교사가 진행을 맡았다. 학생들은 4개 모둠으로 나누어, 각 체험 마당을 20분씩 체험했는데, 평소 학교 교육과정에서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활동 덕분인지 학생들의 얼굴에는 웃음이 떠나지 않았다. 또한 체험장 한쪽에 “히어로데이”“오늘은 내가 주인공”포토존을 설치해 학생들이 다양한 분장과 모습으로 기념사진을 찍으면서 행복한 순간을 추억으로 남기기도 했다.
 
ⓒ 김천신문
2024 대덕 해피 페스티벌에 참가한 한 학생은 “작년에도 재미있는 체험을 많이 했었는데, 올해도 재미있는 활동을 해서 정말 좋았습니다. 늘 오늘 같았으면 좋겠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연향 교장 선생님은 “제102회 어린이날과 개교 97주년을 기념한 2024 대덕 해피 페스티벌에 참가해 즐거운 운동 경기와 다양한 체험으로 하나 되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창의력은 늘 자유로움에서 나옵니다. 자유로움과 여유 속에서 여러분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치기를 바랍니다. 이번 행사를 위해 다양한 체험 마당을 준비하고 운영해 주신 여러 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라고 말씀하셨다.

한편, 대덕초등학교는 감사의 달 5월을 맞이해 7일에는 어버이날 기념 꽃바구니 만들기, 9일 개교기념일에는 학교사랑 ○×퀴즈 대회, 학교상징 그리기, 내 목소리로 교가 녹음하기, 13일부터 17일까지 교육활동보호주간을 맞이해, 사제동행 산행 체험, 우리 선생님 개념어 쓰기, 3행시 쓰기, 얼굴 그리기 등 다채로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또한 2024학년도‘꿈·재능·감동의 닻(D.A.T)으로 스스로 공부하는 행복대덕교육’이라는 교육 방향에 맞춰,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쳐갈 수 있는 교육활동 운영과 교육환경 조성에도 힘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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