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교육지원청은 지난 4일부터 5까지 양일간에 걸쳐 김천시 증산면에 위치한 김천 오토캠핑장에서 경상북도교육청 소속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 자녀를 둔 15개 가족(60여명)을 대상으로‘2024년 제1차 가족 힐링 캠프’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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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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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캠프는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을 취하고 전통 음식과 놀이를 체험할 수 있도록 △오미자 고추장 만들기 △인절미 만들기 △황토 염색 체험 △제기차기 △투호 놀이 등으로 진행했다.
인절미 만들기 체험에 참여한 한 초등학생은“쿵덕쿵덕 떡메 소리에 꼬들꼬들 밥알이 쫀득쫀득 떡으로 변하는 모습이 재미있었다. 함께 만든 떡을 콩고물에 묻혀 부모님과 나눠 먹으니 더 맛있는 체험이 됐다.”라며 참여 소감을 밝혔다.
김천교육지원청 공현주 교육장은“이번 캠프로 어린 학생들에게는 전통문화 체험과 정서 안정의 기회가 되고 나아가 가족의 화목을 강화하는 기회가 되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