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례면은 지난 7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고령군 대가야읍(대가야읍장 김진수)과 상호 기부를 했다.
두 기관 간 소속 직원 24명(기관별 12명)은 120만 원씩 모은 기부금 240만 원을 서로 기부해 고향사랑기부제 기부 확산을 위한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며 지역 사회 발전에 적극적으로 이바지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주었다.
박용국 지례면장은 “상호 발전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해 준 직원분들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이번 상호 기부를 통해 앞으로도 지역사랑 실천을 위한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이 이뤄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주소지를 제외한 고향(지자체)에 기부하는 제도로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 금액 30% 이내의 답례품도 받을 수 있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 또는 전국 농협 창구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