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김천시지회는 지난 8일 지회사무실에서 여성장애인 건강증진사업 “한계를 넘어서는 한궁교실” 종강식을 가졌다.
이번 한궁교실은 2월부터 5월까지 김병도강사의 강습으로 10회차 진행됐으며, 양손투구, 측면투구, 점수 향상을 위한 기술을 습득해 개인의 기량향상과 몸의 균형을 개선하고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됐다. 또한, 5월 23일, 24일 경북장애인 체육대회 한궁종목 휠체어 종목에 출전을 할 예정이다.
한 참여자는 “회원들과 이야기를 나누며 운동을 하다 보니 10회기가 짧게만 느껴진다. 숟가락 들기도 힘들었던 팔이 머리위로 올라가니 너무 기분이 좋다. 장애인들을 위한 쉽고 안전한 운동을 하며 건강을 되찾을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었다” 라고 전했다.
김길영 지회장은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다가오는 장애인 체육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양질의 체육사업으로 여성장애인의 건전한 여가생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