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관내 저소득층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구 등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반찬 나눔을 시작했다.
2024년 대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특화사업으로 진행하는 ‘사랑의 반찬 나눔 사업’은 2019년부터 지속해 추진해 오고 있는 대표 특화사업으로, 매주 목요일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반찬을 만들고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9가구를 직접 방문해 따뜻한 국과 밑반찬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등 정서적 지원도 함께하고 있다.
이광동 위원장은 “정성 들여 만든 반찬을 맛있게 드시고 일상의 지친 마음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셨으면 좋겠다”라면서 “앞으로도 건강과 행복을 가득 채운 반찬 나눔 행사를 통해 소외계층을 돕는 데 적극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이재수 대곡동장은 “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는 대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리며, 정성과 마음이 담긴 반찬들이 어려움을 겪는 대상자들에게 따뜻한 한 끼의 식사 시간을 가지시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했다.
한편, 대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밑반찬 봉사뿐 아니라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복지 사각지대 발굴 지원, 각종 봉사활동을 통한 지역사회 복지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