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대학교 방사선학과는 지난 11일 개최된 2024년 대한방사선사협회 경상북도회 종합학술대회(세계 물포럼 센터 안동)에서 4학년 재학생 2팀이 (김준혁, 김동휘, 김영빈, 박소현, 지도교수 홍다영, 김형균) 및 (한아승, 신예현, 오헌진, 박진희, 김민형, 김다온, 지도교수 이보우)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김동휘 학생이 발표한 “팔꿉관절 측방향 촬영에 대한 영상평가와 고찰” 은 일반 X-선 촬영에서 병원마다 일관성 있는 영상 검사를 위한 보조기구의 필요성을 보여주는 연구로 임상 방사선사들로부터 긍적적인 평가 받았고, 한아승 학생이 발표한 “MRI 고속스핀에코 확산강조 영상기법의 평가”는 MRI에서 발생하는 금속 아티팩트를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는 영상기법에 대한 평가로 참석자들의 많은 관심을 이끌었다.
김천대학교 방사선학과는 방사선사 국가고시 시험에서도 전국 수석을 2번 배출한 40년 전통을 자랑하고 있는 학과로서 수도권 및 전국 대학병원에 많은 동문이 현재 재직하고 있다.
방사선학과에 재학 중인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진행되고 있다. 특히 24년도 경상북도 원자력 전문인력양성사업에 선정되어 본교 방사선학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원자력과 방사선 연계교육 및 다양한 프로그램이 예정되어 있으며, 24년도 6월에는 해외인턴쉽 프로그램으로 미국 뉴욕병원 6곳에 8주간 재학생 임상실습이 예정되어 있다.
또한 지역혁신사업(RIS) 프로그램에 참여해 학생 1인당 매월 50만원씩 2년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23년 11월 독일 뒤셀도르프 MEDICA 박람회(의료 및 헬스케어 분야 세계 최대규모)에 재학생들 참여에 이어 올해에도 지속적 진행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