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직지사복지재단 산하 김천시 가족센터는 지난 19일, 센터 교육장에서 품앗이 활동 참여 가족과 함께 돌봄 품앗이 전체모임 ‘꽃보다 아름다운 가족’을 진행했다.
돌봄 품앗이 활동은 비슷한 또래의 자녀를 키우는 가족들이 모여 팀을 조성한 후 자녀 눈높이에 맞는 활동(체험, 독서, 봉사 등)을 팀별로 진행함에 따라 양육부담을 덜고 자녀의 사회성 발달을 돕는 공동체 활동이다.
이번 활동은 부부의 날을 맞아 가족이 함께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만든 꽃바구니로 서로에게 사랑과 고마움을 전달하는 시간이었다.
활동에 참여한 아이들은 “ 엄마와 아빠가 만나 우리가 가족이 될 수 있어서 고맙고 엄마, 아빠한테 선물 주려고 내가 직접 만들어서 꽃바구니가 더 예쁜 것 같아요”라고 했다.
센터장 우성스님은 “FAMILY의 단어에는 엄마, 아빠 사랑해의 뜻도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 5월은 가정의 달이고 또한 19일은 부부의 달이다. 5월이 아니라도 가족의 소중함을 항상 기억하면서 늘 건강하고 행복하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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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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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가족센터는 1호점 아기자기 방(신음동), 2호점 꿈도담터(율곡동)으로 현재 공동 육아 나눔터를 2개소 운영하고 있다. 또한 돌봄 품앗이(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자조모임) 참여 가족을 수시로 모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