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소방서(서장 안영호)는 2024년도 봄철 화재 예방 대책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관내 53개 위험물 제조소등에 “위험물 제조소등배치도”를 보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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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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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책은 폭발과 같은 위험물 화재의 특성을 반영해, 현장 입구에서부터 위험물 관련 시설의 위치를 파악 후 신속한 현장 활동을 하기 위해 추진됐다.
소방서에서는 현장 출동 시 위험물 현황과 같은 기본 정보를 갖고 출동하지만, 현장에서 위험물의 상세 위치를 파악하는 데에는 시간이 걸렸다. 하지만 위험물 제조소등 배치도 보급을 통해 건물 입구에서 위험물 상세 위치를 파악하여 현장 작전과 대원의 안전을 확보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위험물 제조소등 배치도에는 ▲위험물 시설의 위치 ▲위험물 품명 ▲위험물 허가량 ▲위험물 안전관리자 비상 연락처 등의 현황이 기재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