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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소방서, 아파트 화재 시‘살펴서 대피

김천신문 기자 입력 2024.05.28 15:20 수정 2024.05.28 03:20

김천소방서는 아파트 화재 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근 패러다임을 반영한 ‘불나면 살펴서 대피’에 관한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 김천신문
‘불나면 살펴서 대피’는 화재 시 무조건적으로 대피하는 것이 아니라 화염이나 연기, 대피경로, 건물구조 등을 전반적으로 고려하여 대피해야 한다는 것이 핵심 내용이다.

아파트 화재의 특성상 다수의 인명피해 발생 우려가 있기 때문에 화재 시 행동요령을 모든 입주민들이 숙지해 유사시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먼저 우리집 화재 시 대피가 가능하다면 계단을 이용해 낮은 자세로 지상·옥상 등 안전한 장소로 대피하도록 하고, 대피가 불가능하다면 대피 공간이나 경량칸막이 등이 설치된 곳으로 이동해 대피하는 것이 안전하다.

다른 집 화재 시에는 화염이나 연기가 들어오지 않는다면 세대 내에서 창문을 닫고 대기하며 상황을 주시하도록 하고, 화염이나 연기가 들어온다면 경우에는 우리집 화재 시와 같이 행동하는 것이 좋다.

이화복 예방총괄담당은 “급변하는 사회에서 공동주택 화재에 관한 패러다임도 그에 따라 변화하고 있는 만큼, 국민 여러분들도 이러한 내용들을 잘 숙지하여 유사시 인명피해가 발생치 않도록 주의를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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