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29일 지역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공부방 꾸미기 및 학습교구 지원 등 청소년 학습지원 나눔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지역 청소년 학습지원사업’은 한국도로공사와 2021년부터 추진해 온 지역사회 나눔 사업으로 관내 취약계층 가구 15가구에 공부방 지원 및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검정고시 교재 7세트, 학습용 LED 스탠드 총 150개를 제공하여 학습 동기 부여와 학업성취도 향상에 이바지했다. 특히, 공부방 지원에는 한국도로공사 직원이 함께 손을 모아 청소와 도배․장판 교체에 동참해 쾌적한 공부방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청소년들이 꿈과 비전을 가지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의 노력과 역할이 중요한데 이를 위해 한국도로공사는 지속적인 청소년 지원사업으로 더불어 상생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경하 복지기획과장은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는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시 차원에서도 교육 취약 계층 지원에 적극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이 밖에도 한국도로공사는 지역사회 발전과 취약계층 자립을 위해 다양한 나눔 실천으로 ESG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