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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스마트물류가 답이다. 경북보건대 물류기업인 초청 릴레이 18차 특강 개최

김천신문 기자 입력 2024.05.30 14:07 수정 2024.05.30 02:07

경북보건대에서는 ‘김천! 스마트물류가 답이다’ 물류전문가 특강(18차)을 개최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이번 전문가 초청 특강에서 한국교통연구원 민연주 본부장는 ‘스마트물류 진화와 발전방향’이라는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특강에서는 코로나 사태이후 물류시장 성장 동인과 대내외 여건을 분석하고 전망하여 향후 물류산업 발전을 위한 전략과 과제를 살펴보는 자리를 가졌다.
 

구체적인 내용으로는 △물류산업 이커머스 시장 △코로나19 기간 글로벌 공급망 △생활물류산업의 폭발적 성장과 운임상승에 따른 항공화물 △해운 매출액 증가가 주 요인 △World Bank에서 산정한 한국의 물류경쟁력 △글로벌 메가 트렌드 변화에 따른 물류산업 스마트화 △고객중심의 고부가가치 맞춤형(LaaS) 서비스 등과 관련하여 업계 및 정책적 동향과 향후 발전 가능성 등에 대해 설명했다.

ⓒ 김천신문
한국교통연구원 민연주 본부장는 “물류산업은 22년 매출액 183조, 연평균성장률 7.4%을 달성했으며, 이는 생활물류산업의 폭발적 성장과 운임상승에 따른 항공화물 및 해운 매출액 증가가 주요인”라고 했다. 또한 “World Bank에서 산정한 한국의 물류경쟁력은 18년 세계 25위에서 23년 17위로 상승했으며, 국제물류거점인 인천공항은 22년 화물처리실적 세계 2위, 부산항은 컨테이너항만 세계 7위 달성”이라고 덧붙였다.

추가로, 글로벌 메가 트렌드 변화가 물류산업을 스마트화 시키고 시장규모를 더욱 확대 시킬것으로 전망했으며, 또한 전 세계적으로 디지털경제, 공유경제, 기후변화 대응 등 디지털 표준, 안전, 공정거래, 친환경 산업 확산이 전망되며, 이에 고객 중심의 고부가가치 맞춤형(LaaS) 서비스 확대될 것이라고 했다.

이에, 경북 U-City 프로젝트 성공과 번영을 기원하는 이은직 총장은 ”경북보건대학은 물류 산업의 산업적/기업적 수요에 발맞춰 스마트물류(쿠팡물류), 항공물류, 스마트팩토리 전공으로 개편 운영하고 있다”라고 했으며 “제조업에서 서비스 중심 경제로 전환되는 글로벌 흐름에 따라, 고객중심의 고부가가치 맞춤형(LaaS) 서비스 확대에 발맞추어 기업 밀착형 실무교육을 더욱더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개교 68주년의 경북보건대학교는 쿠팡풀필먼트, SK쉴더스, 경북TP, 주식회사 부릉 등 19개 협력기업(24년 05월 기준)과 제휴한 미래 개척 실용 중심대학으로 주목 받고 있다. 특히 스마트물류과는 4차산업시대를 선도하는 산업 현장중심대학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학과 교육과정에는 산업체인사 초청특강 등 기업 실무중심 교육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입학과 취업이 연결되는 원스탑교육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한국교통연구원은 교통·물류정책 기술을 연구·개발하고 교통·물류정책, 기술에 관련된 국내외 각종 정보를 수집·조사·분석하여 이를 널리 보급함으로써 교통·물류 분야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정부출연 연구기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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