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보건대가 지난 29일 구미코(Gumico)에서 3일간 일정으로 개최한 '2024 항공방위물류 박람회'에 참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박람회는 경상북도와 구미시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국방부·산업통상자원부·국토교통부·방위사업청·공군이 후원하고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가 주관한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석종건 방위사업청장, 유재문 공군군수사령관, 김민석 항공우주협회 부회장, 기업체 대표 등 주요 내빈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주요 기업으로는 UPS, FedEx, SF익스프레스 등 물류분야 선도기업이 다수 참가했다. 또한 방위사업청, 코트라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 한국통합물류협회와 경북보건대학교 등 물류 관련된 교육기관도 참여했다. 이에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기업 전시관, 방산·물류 세미나, 관련 대학 체험행사 등이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경북보건대 이은직 총장은 "대구경북 신공항은 미래 글로벌 신물류 허브로서 성장을 기대하며, 특히 물류공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선제적으로 항공물류전문가를 양성하여야 한다”했으며, 이어 ”우리대학은 박람회 참여한 항공물류기업들과 산학연계 협약 및 현장 직무 중심의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에 대학역량을 집중하여 지역 공공기관과 기업 및 대학이 하나가 되어 동반성장할 수 있는 디디돌이 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1956년 개교 이후 70년 역사를 가진 경북보건대학교는 2024년도에 새롭게 개편한 스마트물류과 내에 스마트물류(쿠팡물류) 전공, 항공물류 전공, 스마트팩토리 전공으로 개편 운영하고 있다. 물류 산업의 산업적/기업적 수요에 발맞춰 “경북보건대학교”은 경북 김천지역 그린스마트물류특구 지정과 더불어 지역의 유일한 물류산업 인재양성 선도대학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으며, 23년과 24년 연속으로 100% 입학율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제4차 산업혁명과 관련된 인공지능(AI), Smart Factory, 사물인터넷(IoT) 등 디지털 첨단기술을 바탕으로 김천혁신도시 내 유관기관인 경북테크노파크(경북TP), 경북ICT융합산업진흥협회 등과 산학협력 체결(쿠팡풀필먼트서비스, SK쉴더스 등 19개 물류기업체 협약, 24년 05월 기준)하였다. 따라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호재를 바탕으로 경북지역 대표 스마트물류 특성화 학과로 입학-교육-자격증-취업-평생멘토로 연결되는 원스탑교육서비스의 입지를 더욱더 강하게 굳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