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지난 30일 김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지난해 임기가 끝난 이·통장 128명의 노고에 감사하기 위해 감사패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은 김천시립교향악단의 축하공연에 이어 감사패 전달, 참석 내빈 인사말 순으로 진행됐다.
김천시장은 “이·통장님들의 노력 덕분에 김천시가 더 나은 방향으로 발전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라며, “비록 이·통장의 직은 내려놓았지만, 시의 발전과 시민들의 행복을 위해 계속해서 협조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감사패를 받은 자산동 통장은 “시장님께서 감사패를 직접 수여해 주시니, 통장 임기 동안 시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보람을 인정받은 것 같아 매우 기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시는 재직기간 동안 시정 홍보와 주민 여론 전달 등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이·통장에게 시민들의 감사한 마음을 대신 전하기 위해 매년 감사패를 수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