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경찰서는 최근 청소년들이 사이버 도박을 친구들과 함께하는 놀이처럼 인식하는 등 사이버 도박 청소년이 급증하자 김천경찰서-김천시청-김천교육지원청 3개 기관이 함께 청소년 도박예방 공동대응팀을 구성했다고 밝혔다.
청소년 도박예방 공동대응팀 중 김천경찰서는 도박예방 교육 및 도박청소년 검거 후 면담관리로 재범을 방지, 김천교육지원청은 예산지원, 학교장 교육 및 학부모 알림 등을 통한 관심도 제고, 김천시청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도박 선도프로그램을 자체개발하여 지원하기로 협의했다.
김천경찰서는 “사이버 도박 중독범죄가 도박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2차 범죄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지역사회의 관심과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여 도박예방 공동대응팀을 구성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