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운남중학교 수영부 학생들이 다이빙 종목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두며 지역 스포츠의 위상을 드높였다. 이번 대회는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열렸으며, 전국 수많은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운남중학교 수영 학생 선수들은 총 7명이 참가하였으며 경영 3명, 다이빙 4명이 참가하였다. 그 중 플랫폼 다이빙에서 2학년 박성하 선수가 남중부 3위를 차지하며 실력을 입증했고 여중부에서는 1학년 이희주 선수가 3위에 오르는 성과를 거뒀다. 모두 이번 대회를 위해 매일같이 훈련에 매진해왔다. 이들은 "힘들었던 훈련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앞으로도 더 열심히 훈련해서 더 높은 곳을 목표로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2023년도에 창단하여 첫발을 내딛은 운남중학교 수영부가 이번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낸 것은 지역 스포츠 발전에 큰 자극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도 이들의 성장을 응원하며, 더 많은 청소년들이 스포츠를 통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길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