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고혈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질환의 자가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4월 31부터 6월 18일까지‘고혈압・당뇨병 자가관리 프로그램’을 운영 및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고혈압・당뇨병 자가관리 프로그램’은 소수의 인원으로 구성해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고 공통의 문제를 함께 나누고 해결하는 자조모임의 성격을 가진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혈압. 당뇨병 환자 각 10명씩 총 20명을 대상으로 주 1회 8주의 기간 동안 ▲혈압(혈당) 측정법 알기 ▲ 혈압(혈당) 조절을 위한 건강 식습관 알기 ▲ 합병증 예방하기 ▲ 나에게 맞는 운동 알아보기 ▲ 스트레스 극복하기 ▲ 건강 리더 되기 ▲ 앞으로의 다짐 등 만성질환자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주제로 운영됐으며 우수 참여자들에게는 수기 발표 우수상, 사전・사후 검사 결과 우수상을 수여해 프로그램 참여 의의와 만성질환 관리의 중요성을 짚어보는 계기를 마련했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구체적인 질환 관리 방법에 대해 잘 알게 되었고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게 됐다. “같은 질환을 앓는 동료들끼리 좋은 정보를 주고받고 유대감도 형성할 수 있어 좋았다. 좋은 프로그램을 운영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신숙희 중앙보건지소장은“고혈압, 당뇨병과 같은 만성질환은 꾸준히 관리해야 중증 이행을 막고 심뇌혈관질환과 같은 합병증도 예방할 수 있는 만큼 앞으로도 시민들의 만성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김천시 중앙보건지소(☏421-2803)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