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화 대통령실 기후환경비서관(사진)이 20일 환경부 차관으로 내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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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이병화 환경부 차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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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정무직 인선을 통해 이 비서관을 신임 환경부 차관으로 내정했다고 대통령실 대변인실이 언론에 공지했다.
이병화 신임 환경부 차관은 대덕면 출신으로 대덕초등학교, 대덕중학교, 김천고 35회 (송설 51회)를 졸업하고 서울대 자연과학대학 지질학과를 졸업한 후 영국 애든버러대학교 대학원에서 환경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기술고시 31회로 공직에 입문, 환경부 화학물질정책과장 등을 지냈다. 박근혜 정부 기후환경비서관실 행정관, 국립환경인재개발원장, 환경부 기후변화정책관 등을 거쳐 윤석열 정부 초대 기후환경비서관에 발탁됐다.
대통령실은 이 차관에 대해 "환경정책 전반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탁월한 소통 역량을 토대로 국민의 목소리를 환경 정책에 속도감 있게 담아내 실현할 적임자"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