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재가장기 요양협회는 지난 22일 김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관내 노인 장기 요양 기관장과 사회복지사 100여 명을 대상으로 장기 요양 고시와 회계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급격한 고령화와 장기 요양급여 대상자의 증가로 인한 요양 돌봄에 대한 수요와 장기 요양 서비스의 품질에 대한 요구가 날로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장기 요양 기관장과 사회복지사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장기 요양 서비스 제공기관의 부당 청구 예방은 물론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장기 요양 기관 또한 지속해 증가함에 따라 장기 요양기관 운영과 관련해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제시하는 고시 및 법령들도 날로 강화되고 있어, 기관운영자와 사회복지사 등 종사자들이 실무 처리를 하는 데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기관운영자와 종사자들이 한데 모여 현장에서의 애로사항과 장기 요양기관을 운영하는 데 있어서 고충들도 함께 나눌 좋은 기회도 됐다.
김천시 사회복지과장은 “기관장과 실무자의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장기 요양기관의 부정수급 발생 예방은 물론 건전한 시설 운영을 위한 좋은 계기가 되길 바라며, 시설의 종사자는 물론 이용 어르신과 보호자에게 더욱 안전하고 신뢰받는 돌봄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천시 관내에는 총 124개소의 장기 요양기관(노인 의료복지시설 41개소, 재가노인복지시설 37개소, 재가장기 요양기관 46개소)이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