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소방서는 지난 21일 오후 경북도청 다목적홀에서 개최된 제36회 119소방정책 콘퍼런스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경상북도 소방본부 주관 119소방정책 콘퍼런스 대회에서, 도내 21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1차 논문심사를 통해 채택된 우수논문 소방서 5개 팀이 본선을 치렀다.
119소방정책 콘퍼런스 대회는 소방조직 내부에 연구 분위기를 조성해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소방정책과 기술을 개발하고, 소방행정 환경변화에 대한 대응능력과 발전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김천소방서 연구팀은 재난 현장에서 인력 및 자원관리를 더욱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앱 개발을 주제로 한 ‘내 손 안의 소방력’을 발표해 우수팀에 선정됐다.안영호 김천소방서장은 “오랜 기간 논문을 준비한 팀원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정책을 발굴해 입체적이고 효율적인 방향으로 나아가려는 연구를 바탕으로 균형감 있는 소방 서비스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