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장마철을 맞아 어모면에서는 지난 26일 오전 어모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6월 정기 이장 회의 및 찾아가는 산사태예방 교육을 했다.
이날 회의에는 어모면 이장협의회 박세현 회장 및 이장 30여 명과 김영호 어모면장, 진기상 김천시의원, 김창집 새김천농협조합장이 참석해 6월 정기분 자동차세 납부 안내 등 홍보가 필요한 주요 시책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회의에 앞서 한국치산기술협회 소속 강사를 초빙해 진행한‘찾아가는 산사태 예방 교육’은 여름철 집중호우기를 대비, 산사태 재난으로부터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산사태 발생원인 및 위험성 △산사태의 경보체계 △산사태 국민 행동요령 등 이해하기 쉬운 다양한 시청각 자료를 활용해 진행했다.
박세현 어모면 이장협의회장은 “재난이 없는 안전한 여름을 보내기 위해 지금부터 취약지역이 없는지 마을을 살펴주시길 부탁드리며, 농사일로 바쁘시겠지만, 건강관리에도 유의하시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영호 어모면장은“무더운 날씨 속에 농사일하시느라 육체적으로 힘든 시기지만 온열질환 예방에 주의하시어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고, 오늘 교육과 재해예방 안내 사항을 잘 숙지하셔서, 혹여나 대피 요청이 있으면 즉각적인 대피를 할 수 있도록 마을주민에 사전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