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황금마루협동조합은 6월 20일 황금마루 주민거점공간에서 '마을정원 및 화분관리자모임'을 진행하였다. 이날 모임에는 황금동주민 13명이 참여하여 마을정원과 화분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방법을 찾았다
황금동은 도시활력증진사업(2021년)으로 마을 내의 마을정원(상자 화분)과 돼지화분 26곳을 조성하여 주민들이 주도로 관리를 하고 있다. 마을정원과 화분은 원도심의 골목 환경 개선 뿐만 아니라 불법주차방지, 주민간의 소통 역할을 해왔다. 모임 참여한 주민은 "돼지화분 덕택에 골목이 환해졌다. 앞으로 이런 모임이 자주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특히 김천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경북시민재단과 경상북도 도시개발공사가 주최하는 '2024 주민참여 리빙랩'사업에 선정되어 황금동 주민과 함께 마을정원을 더욱 확산하는데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