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소방서는 1일 유해물질 취급업체 39개소 관계자 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유해화학물질 사고대응에 따른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최근 화학제품 및 일차전지 생산업체 화재 사례를 통해 유해물질사고 발생 시 피해 저감을 위한 안전대책과 관계자 안전관리 교육을 통한 화학사고 예방에 관한 내용으로 진행되었으며,
주요 내용은 ▲사업체별 초기대응방안 강구 및 대책 발표 ▲유해물질 취약지역 주변 위험요인 사전제거 및 안전대책 강구 ▲질의사항 및 애로사항 청취 등으로, 관계자의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업체별 신속한 사고대응 능력을 배양하는 것이 목적이다.
안영호 김천소방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화학사고 주요 원인 중 시설 결함 및 관리 미흡으로 인한 사고가 상당 부분 차지하며, 작업자의 부주의 등으로 인한 사고가 반복되고 있는 만큼 평상시 철저한 시설 유지관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