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소방서는 전동킥보드, 노트북, 휴대폰 등 무선배터리 사용 제품들이 늘어나면서 화재 위험성도 함께 증가하고 있어 관련 피해 최소화를 위한 화재예방 수칙을 홍보하고 있다.
김천에서의 관련 피해 사례는, 23년 5월 공동주택 전동킥보드 충전 중 화재로 부상자 발생, 올해 3월 노트북 충전 중 배터리 과열로 인한 화재 발생 등이 있다.
관련 안전수칙을 살펴보면, 먼저 전동킥보드 사용 시 ▲인증 제품 사용하기 ▲충전 시 자리 비우지 않기 ▲현관문이나 비상구 근처에서 충전 금지 ▲안전한 장소에서 충전하기 ▲충전 완료 시 코드 분리하기 ▲습기가 없는 곳에 보관하기 등이 있으며,
무선배터리 제품 사용 시 ▲전기코드나 콘센트 오염‧훼손 확인 ▲다른 전기제품 충전기와 혼용 금지 ▲충전 완료 시 코드 분리하기 ▲관련 제품들의 KC인증마크 여부 확인하기 ▲과충전 방지 회로가 적용된 제품 구매하기 등이 있다.
김천소방서 예방총괄담당은 “무선배터리 제품 사용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며 “해당 제품 이용 시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