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직지사복지재단 산하 김천시가족센터는 지난 20일, 다문화자녀성장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자라나는 학령기 자녀들의 사회성 발달을 위해 ‘케이크, 그리다’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케이크, 그리다’는 다문화 및 비다문화자녀들이 함께 어울려 나만의 레터링케이크를 직접 만들어 봄에 따라 자녀들의 사회성과 소근육 및 창의성 발달에 도움을 주고, 참여하는 아동들 서로 간의 유대감과 친밀감이 향상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당일 오전 김천시가족센터에서 주최한 ‘제6회 이중언어말하기대회’ 축하공연 무대에 서게 된 15명의 청개구리합창단원들이 공연 후 ‘케이크, 그리다’ 시간에 함께하였는데, 참여 아동 이모(부곡동) 양과 김모(덕곡동) 양은 각각 “나만의 케이크를 만들 수 있어 뿌듯하다.”, “친구들과 함께 서로의 케이크 도안을 살펴보면서 이야기를 나누고 만든 작품을 자랑하는 과정이 재미있었다. 더 친해질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이처럼 김천시가족센터에서는 부모교육, 가족 사랑의 날, 1인가구지원사업, 자녀성장지원사업, 무지개모두가족봉사단, 맞벌이가정 프로그램 등 관내 거주하는 모든 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니 참여를 원할 경우 ☎054-439-828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