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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자산골 새뜰마을사업 이후 10년, 끊이지 않는 전국 지자체의 발걸음

김천신문 기자 입력 2024.07.23 16:04 수정 2024.07.23 04:04

새뜰마을사업으로 재탄생한 자산골, 도시재생 선진지로 거듭나

김천시는 지난 7월 18일 경북 고령군 월산 2리 주민 30여 명이 취약지역생활여건개조사업(새뜰마을사업)과 관련해 자산골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견학에서 자산골 주민협의체(위원장 이정길)는 고령군 주민들에게 새뜰마을사업을 통한 안전 확보 · 생활 위생 인프라 확충 · 휴먼케어 사례를 소개했다. 안전 확보 사례로는 방범용 CCTV 구축 · 태양광 LED 조명 및 도로명 주소판설치 · 노후담장 정비를, 생활 위생 인프라 확충 사례로는 소방도로 및 도로 개선을 소개하였다. 또한 휴먼케어 사례로는 자산골의 자랑인 테마가 있는 벽화길과 자산골 커뮤니티 거점을 소개하며 함께 답사했다.

자산골 주민협의체와 고령군 주민들은 이번 견학을 통해 지속적인 주거 환경 개선 방안 및 공동이용시설 운영 관리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산골 새뜰마을사업은 김천시 성내동 주거지역의 노후화되고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2015년부터 2020년까지 시행되었다. 이 사업을 통해 자산골은 골목길 정비와 주택 정비 등 생활 환경 개선뿐만 아니라 마을공동체 활성화 또한 이뤘다.

자산골 새뜰마을사업 벤치마킹을 위한 타 지자체로부터의 선진지 견학은 2023년 대구, 철원, 제주도에 이어 올해도 계속되고 있다. 이에 김천시 원도심재생과장은 “자산골 새뜰마을사업이 타 지자체에 본보기가 되어 뿌듯하고, 김천시의 도시재생이 더욱 활성화되어 더 많은 사람이 김천시를 찾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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