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직지사복지재단 산하 김천시가족센터(센터장 우성스님)는 지난 7월 29일, 다문화자녀성장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자라나는 학령기 자녀들의 자녀미래설계를 위해 ‘탄.생.목 공방’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탄소중립을 위한 생활 속 목재이용 실천을 주제로 진행된 ‘탄.생.목 공방’은 다문화 및 비다문화자녀들이 함께 탄소중립 관련 교육을 들은 후 각자 일일 목공예가가 되어 나만의 다이노 협탁을 직접 만들어 봄에 따라 자녀들의 미래설계에 대한 동기를 부여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총 12명의 초등학생 자녀들이 ‘탄.생.목 공방’ 프로그램에 함께하였는데, 참여 아동 조모(율곡동) 군과 전모(율곡동) 양은 각각 “평소에 해 보고 싶던 망치질을 많이 할 수 있어 정말 즐거웠다.”, “목공이 처음이라 조금 어렵고 힘들었지만 스스로 무언가를 완성했다는 점에서 큰 뿌듯함을 느꼈다. 좋은 수업에 참석할 수 있어서 만족스럽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이처럼 김천시가족센터에서는 부모교육, 가족 사랑의 날, 1인가구지원사업, 자녀성장지원사업, 무지개모두가족봉사단, 맞벌이가정 프로그램 등 관내 거주하는 모든 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니 참여를 원할 경우 ☎054-439-8280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