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2024년 청렴도 향상을 위해 지난 3월 29일을 시작으로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 자산동 청렴의 날 행사를 운영 해오고 있다.
7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 열린 네 번째 강의에서는 청백리(淸白吏)에 대한 기원부터 조선시대 청백리로 대표적인 인물 맹사성, 황희, 이원익, 이황, 이약동 등을 소개했다.
특히, 청백리로 유명한 김천 출신(지금의 양천동) 노촌 이약동 선생이 제주목사로 지낼 때 일화 등을 자세히 설명하면서 선인들의 청렴한 삶과 봉사하는 정신을 본받고 청렴한 공직자의 마음가짐을 되새겨 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청렴 강의를 진행한 직원은 “청렴 강의를 준비하면서 우리 고향 출신 청백리 이약동 선생이 있었다는 사실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 공직 생활을 하면서 적극적인 자세로 청렴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신기 자산동장은 “ 이번 청렴 강의를 통해 청렴을 생활화하고 습관화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며 “ 청렴 문화가 자산동에 더 깊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해 나가자”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