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는 5일 김천장날을 맞아 황금시장을 찾은 시민과 상인들에게 황금시장 쉼터에서 시원한 음료 나눔으로 잠깐이나마 더위를 식혀주어 전통시장 살리기에도 일익을 하였다.
시원한 매실차와 자원봉사센터에서 자체 제작한 부채를 일일이 전달 하여 건강하게 여름나기를 당부하기도 하면서 행복한 마음으로 이웃사랑 나눔 봉사을 실천하였다.
황금시장을 찾은 박모씨는 “매 장날마다 이렇게 우리를 위해 봉사하시는 봉사자님들과 관계자분들게 감사함을 전하고 싶다. 지금까지의 따뜻한 커피도 너무 좋았는데 여름에 딱 맞는 시원한 차를 이렇게 준비 해 주시니 마치 대접받는 기분이 든다” 라고 하면서 고마운 마음을 전 해 주셨다.
김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에서 실시하는 김천장날 음료봉사, 전통놀이, 엄,빠없이 전통을 만나는 주말 등 여러 가지 프로그램은봉사자들과 함께하면서 전통시장 살리기에도 한 몫을 할 뿐 아니라 각 봉사단체가 순번제로 실시함에 서로 간 안부와 돈독한 정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으며 시장을 찾는 지역 주민들과도 무한한 소통이 이루어 지고 있다. 이날 봉사자님들께서는 보리밥으로 옛 향수를 달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