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오는 9월 6일부터 8일까지 시민과 관광객에게 재미와 추억을 선사할 ‘2024 김천포도축제’를 김천종합스포츠타운 보조경기장 일원에서 개최한다.
전국 최대 포도 주산지인 김천시는 2024년 김천포도축제 슬로건을 ‘샤인홀릭! 김천힐링!’정하고, 어린이부터 중년까지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볼거리와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축제장 분위기를 자연 친화적으로 꾸며 힐링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축제에는 포도품평회, 신바람 행복콘서트(박서진, 김희재, 정미애, 윤태화), 맛있는 샤인콘서트(박지현, 왁스, 한혜진), 포도사진대회, 전국청소년댄스대회, 어린이들을 위한 브레드 이발소 싱어롱쇼, 핑크퐁과 튼튼쌤의 댄스파티, 전국 어린이 그림그리기대회, 과학키즈존, 우드 플레이파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다채로운 체험 거리가 준비돼 있다.
또한, 농특산물 판매와 게임이 함께하는 추억놀이존은 간단한 핑거게임으로 우승자는 샤인머스켓 포도 한 송이를 받을 수 있는 소소한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지역 농가와 소비자가 함께하는 참여형 축제로 진행된다.
정한열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김천포도축제가 우리 시 대표 축제인 만큼, 고품질의 포도를 선보이는 것은 물론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과 재미를 선사하기 위해 어느 해보다 풍성한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김천 포도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