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곡동은 지난 6일 율곡동 행정복지센터 3층 사랑방에서 서예 수업을 시작으로 2024년 하반기 율곡동 주민참여교실을 개강했다.
이번 하반기 율곡동 주민참여교실은 7월 29일부터 3일간 율곡동에 거주하는 주민을 우선으로 선착순 모집했으며, 라인댄스(초급 ‧ 초·중급), 건강 댄스, 서예, 하모니카, 노래교실, 농악 총 7개 과목, 270여 명을 대상으로 12월 둘째 주까지 매주 1~2회 운영된다.
주민참여교실을 신청한 한 수강생은 “수강 신청 이후 첫 수업이 시작되기만을 기다려왔다”라면서 “주민참여교실을 통해 오롯이 나만을 위한 취미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행복하다. 앞으로도 다양한 강좌가 개설돼 행복한 고민을 할 기회가 많아지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병하 율곡동장은 “주민들에게 가장 가깝고 이용하기 쉬운 공간에 주민들이 원하는 다양한 강좌를 개설해 취미, 여가 활동 여건을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뿐만 아니라 주민 개개인의 행복 지수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되도록 주민참여교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율곡동에서는 신규 주민참여교실 강좌로 요가를 개설해 오는 19일부터 3일간 선착순으로 수강생을 신규 모집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Happy Together’하는 율곡동이 되도록 주민들이 원하는 유익한 강좌와 문화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