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초등학생과 부모 27팀(61명)을 모집해 오전, 오후반으로 나누어 ‘나는야 김천 꼬마정원사!’를 진행했다.
‘나는야 김천 꼬마정원사’는 초등학생의 눈높이에 맞는 정원 체험과 놀이 기회를 제공해 부모와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진행됐다. 정원의 다양한 풀과 잎, 꽃을 관찰해 세밀화 그리기, 식물 관련 그림책 읽기, 허브를 이용한 까나페 만들기, 다육정원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의 새로움과 소중함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부모는 “정원 활동을 하면서 이야기도 나누고 식물도 직접 만져보니 힐링이 되고, 아이의 마음도 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정원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라고 말했다.
권명희 농촌지도과장은 “어린 시절부터 정원 문화에 친해질 수 있도록 일상적이고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계속 발굴해 미래 정원을 이끄는 리더로 육성하는데 이바지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행복 시민・치유 농업교육으로 하반기에 반려동물 집밥 레시피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