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2대 김천경찰서장에 황덕구(56)총경이 취임했다.
황덕구 서장은 26일 김천경찰서 3층 열린방에서 취임식을 갖고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는 것으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청송이 고향인 황덕구 서장은 1990년 경찰대학(6기) 졸업 후 울산청 수사계장·강력계장, 112종합상황실장, 동부경찰서장, 청문감사인권담당관, 중부경찰서장, 경남청 사이버수사과장을 역임한 후 김천경찰서장으로 취임했다.
황덕구 서장은 취임사에서‘경찰헌장’을 바탕으로 경찰 본연의 업무에 전념할 것을 당부하고, 이어 “선제적 예방중심의 경찰활동,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 엄단, 경청과 응답의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