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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종합 우리동네 소식

지례면, 사랑의 이·미용 봉사활동 실시

김천신문 기자 입력 2024.08.28 10:36 수정 2024.08.28 10:36

가위로 전하는 사랑의 이·미용봉사

지례면 새마을협의회는 27일 지례면 예지원에서 100여 명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이·미용 봉사와 떡 등 다과 나눔 활동을 시행했다.


이날 미용사 자격증 보유하고 있는 김천 미용인 봉사단 회장 임옥경 외 9명은 마을 어르신 100여 명의 머리 손질을 도왔다. 또한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이·미용을 끝낸 어르신들에게 떡 등 다과를 대접했다.


지례면 상부리 마을 어르신은“미용실에 한번 가려면 시내로 차를 타고 나가야 해서 불편했는데 봉사회원들이 머리를 손질해주니 마음이 흐뭇했다.”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새마을협의회는“이·미용 봉사로 이용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따뜻한 정을 전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박용국 지례면장은 “재능기부에 참여해주신 봉사회원들의 이웃사랑 실천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소외된 계층을 위해 서로가 한마음이 돼 사랑과 정이 넘치는 지역공동체 만들어가는 데 함께해주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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