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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음악 종합

경상북도 아이돌봄 광역지원센터, 자기탐색을 통한 직무소진 예방교육 및 대기 가정 문제 해결방안

김천신문 기자 입력 2024.08.30 11:45 수정 2024.08.30 11:45

경북보건대학교 산학협력단 산하에서 위탁•운영하는 경상북도 아이돌봄 광역지원센터는 지난 28일 김천 GCH 혁신캠퍼스 3층에서 경북 22개 서비스제공기관 전담인력이 참석 한 가운데, ‘자기탐색을 통한 직무소진 예방 교육 및 경북도 내 대기 가정에 대한 문제’를 파악하고, 이러한 문제를 해결 하기 위한 주제로 진행됐다.


1부는 전담 인력들의 사기 향상을 위한 스트레스 직무교육으로, ‘컬러로 나를 만나는 시간’ 주제로 나를 돋보이게 하는 컬러의 중요성과 이미지메이킹의 의미 파악, 퍼스널컬러체험키트를 통해 나만의 진짜 컬러 찾기 실습, 컬러매칭, 향수만들기 등 체험을 통해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특히 매월 진행됐던 교육과 다르게 강사에 대한 만족도가 5점 만점에 4.9점을 기록했으며, 전담 인력들의 환호와 자신만의 색깔을 알아보며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2부는 ‘틈새돌봄을 위한 대학생 아이돌봄 서포터즈’ 운영에 따른 대기가정 해소 방향성 및 평가의 시간을 가졌다.

‘틈새돌봄을 위한 대학생 아이돌봄 서포터즈’는 경북 도내에 아이돌봄과 관련학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 활동을 실시 함으로써 아이돌봄서비스의 지속적인 수요증가에 따른 ‘대기가정 해소’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관련학과 학생들의 참여로 아이돌보미 외에도 활용 가능한 인재를 발굴하고 돌봄 공백을 완화해 친화적인 환경조성에 이바지 하기를 위함에 목적을 두고 있는 경상북도 아이돌봄 서비스 사업의 일환이다.


이날 참석한 윤모 전담 인력은 대학생 아이돌봄 서포터즈에 참여한 가정 중 “자녀의 숙제나 학습을 도와주니 엄마가 해야 할 일이 줄었을 뿐 아니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놀이 활동을 해주어 좋았다며 기회가 된다면 다음에도 참여하고 싶다”라며 이용자 만족도가 높았다고 전했다.


한편 아이돌봄 지원사업은 양육공백이 있는 가정의 3개월 이상 영아부터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희망하는 가정은 각 지자체 및 아이돌봄 서비스제공기관을 이용하여 신청 후 이용할 수 있다.


경상북도 아이돌봄 광역지원센터의 주요 사업은 △제공기관 간 관계망(네트워크) 형성을 통한 아이돌봄서비스 제공 △모니터링을 통한 서비스 품질 향상 △전문화된 아이돌보미 수급 △수행기관의 노무 관련 지원 △광역 홍보를 통한 신규 이용자·아이돌보미 발굴 확대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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